벽지나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와 물을 1대 4 비율로 희석해 닦아내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독한 냄새가 나므로 창문을 열고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겉면만 닦고 끝내면 안쪽 뿌리가 다시 살아나므로 마른 수건으로 여러 번 두드려 말려야 합니다.
곰팡이 제거 방법, 락스로 벽지 지우는 법과 예방
1. 락스와 물 비율, 얼마나 섞어야 하나요
시중에 파는 일반 락스는 원액 그대로 쓰면 벽지가 변색되거나 자재가 상할 위험이 큽니다. 분무기에 락스와 물을 1대 4 비율로 담아 가볍게 흔들어 섞어주면 충분합니다. 찌든 때는 비율을 조금 더 높여도 되지만 가급적 물을 넉넉히 섞는 편이 안전합니다. 분무기로 직접 뿌리기보다 안 쓰는 칫솔이나 수세미에 묻혀 톡톡 두드리듯 바르는 편이 사방으로 튀지 않아 좋습니다.
락스와 물은 1대 4 비율이 적당하며 직접 분사보다 묻혀서 바르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2. 벽지 곰팡이, 자국 없이 지우는 순서
벽지는 종이 재질이라 힘을 주어 박박 문지르면 금세 찢어지거나 허옇게 일어납니다. 희석액을 적신 수건으로 살짝 덮어두었다가 십 분 뒤에 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얼룩이 남았다면 과산화수소수를 솜에 묻혀 덧발라주면 누런 자국이 엷어집니다. 닦아낸 뒤에는 드라이기 냉풍이나 선풍기를 틀어 습기를 완전히 날려 보내야 합니다.
벽지는 문지르지 말고 희석액을 적신 수건으로 덮어 불린 뒤 닦아내야 찢어지지 않습니다.
3. 화장실 실리콘 곰팡이 없애는 팁
욕실 실리콘에 깊게 파고든 검은 때는 일반 수세미로는 절대 지워지지 않습니다. 화장솜을 길게 떼어내어 락스 원액이나 희석액을 듬뿍 적신 뒤 실리콘 위에 착 달라붙입니다. 그 위에 랩을 씌워 반나절 정도 두면 락스가 날아가지 않고 스며들어 깨끗해집니다. 시간이 지난 뒤 랩과 솜을 걷어내고 샤워기로 찬물을 뿌리며 솔질을 하면 말끔히 씻겨 내려갑니다.
4. 다시 생기지 않게 막는 생활 습관
곰팡이는 습도가 높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곳에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창문을 마주 보게 열어 집안 공기를 완전히 환기해야 합니다. 가구는 벽에서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 떼어내어 바람이 통하는 길을 터주어야 합니다. 결로가 심한 겨울철에는 제습기를 틀거나 보일러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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