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대해서 궁금한 모든 것을 Q & A형식으로 알아보자!

술에 대해서 궁금한 모든 것을 Q & A형식으로 알아보자!
술을 좋아하 사나요? 술을 마시면 왜 얼굴이 빨개질까요? 그러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이는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술을 잘 마시는 사람과 못 마시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술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과 잘못 알려진 사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술을 마실 때 나타나는 우리 몸의 변화와 그 이유, 그리고 술에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차이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Q1. 술버릇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A. 사람마다 술을 마셨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 다른 이유는 대뇌의 특정 부위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충동 억제 중추가 민감한 사람은 술을 마시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하네요. 반면, 감정 조절 중추가 민감한 사람은 술을 마시면 히죽히죽 웃거나 엉엉 우는 등의 감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합 기능 부위가 예민한 사람은 판단력,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며, 각성 중추가 민감한 사람은 술을 마시면 졸음을 느껴 아무 곳에서나 잠을 자기도 한답니다.

Q2. 얼굴이 붉어진다? VS 창백해진다?

A.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인데요.
술이 들어가면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에도 혈액이 몰리면서 붉게 변하게 됩니다. 반면에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경우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나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술을 마신 후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 아래쪽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이라네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분들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잠시 누워서 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Q3. 숙취해소음료의 효과는?

A. 술을 마시기 전에 숙취해소음료를 마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 음료에 포함된 성분이 알코올 대사를 촉진해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줄여주고, 위장관에서 알코올 흡수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숙취해소음료가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 간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만 효과적이며, 과음 후에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4. 술을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

A. 술을 잘 못 마시는 이유는 각 사람마다 몸 안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 효소의 양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 효소가 적으면 술을 조금만 마셔도 빨리 취하게 됩니다. 술이 약한 사람도 자주 술을 마시면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 효소의 양이 20~30% 정도 증가할 수 있어 주량이 약간 늘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흔히 하는 말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었네요.
하지만 “주량이 한 병 늘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량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뇌의 각성 활동이 증가한 결과인데요. 몸에서는 여전히 알코올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지만, 뇌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라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Q5. 폭탄주가 건강에 더 해롭다!

A. 알코올 흡수는 도수가 10~15도일 때 가장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양주나 소주를 맥주와 섞으면 가장 흡수가 잘되는 도수 범위에 맞춰져 알코올이 몸에 더 빠르게 흡수된다고 하네요.
아~그래서 폭탄주를 마시면 더 빨리 취하게 되는 거였군요. 게다가 다양한 술에 들어있는 여러 성분들이 섞이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다음날 숙취를 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해롭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폭탄주는 우리 몸을 조금씩 영향을 주면서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Q6. 술이 물보다 배가 덜 부르다?

A. 술은 물보다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고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지는데요. 이로 인해 같은 양을 마셔도 술을 마셨을 때가 물을 마셨을 때보다 배가 덜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감각 기능이 떨어져서 포만감을 덜 느끼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술은 물보다 배가 덜 부르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로 과음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Q7. 술을 마실 때 왜 담배를 찾을까?

A. 술과 담배는 뇌의 같은 쾌락중추를 자극한다고 하네요. 술이 이 부위를 자극하면 담배를 태우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담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 역시 쾌락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에 음주량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죠. 술이 담배를 부르고 담배가 술을 부르는 반복되는 상호작용을 하네요. 
그리고, 술에 취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게 되고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는데, 담배의 니코틴은 각성 효과가 있어 일시적으로 취기를 덜 느끼게 한다네요.
이러한 이유로 술을 마신 후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Q8. 조금 마셔도 취하는 VS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 더 챙겨야 할 사람은?

A. 알코올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건강에 미치는 안 좋은 영향이 커지기 때문에 많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을 더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만 마셔도 쉽게 취하는 사람은 대개 술을 적게 마시고 멈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마무리

술과 관련된 다양한 신체 반응과 그 이유를 알아보았는데요.
얼굴이 붉어지거나 창백해지는 이유, 주량이 늘어나는지 여부, 폭탄주의 위험성, 술과 담배의 관계 등 여러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술이 물보다 배가 덜 부르는 이유와 술버릇이 다른 이유 등도 알아봤는데요.
어떻게 도움이 되었습니까? 이러한 정보를 통해 술을 마실 때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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