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만 기다리셨나요? 단 1박2일로 강릉의 바다, 커피, 힐링을 몽땅 담아갈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일상에 너무 지쳐 “아, 어디라도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하시죠?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친구랑 렌터카 빌려서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대중교통이 아닌 드라이브 여행이라
자유도 200%! 바다도 보고 맛집도 돌고 카페에서 여유까지 만끽하고 왔어요. 실제로 다녀와서 너무 좋았던 일정과 팁,
그리고 렌터카·숙소 정보까지 아낌없이 알려드릴게요. 주말만 있다면, 지금 당장 떠날 수 있어요
강릉 여행 출발 준비: 렌터카 예약과 출발 팁
자유로운 이동,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위한 필수 정보
강릉은 바다와 산, 도시 감성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죠. KTX로도 쉽게 갈 수 있지만, 여러 명소를 자유롭게 돌아보고 싶다면 렌터카 이용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특히 숨은 맛집, 해안도로 드라이브, 소도시 구석구석을 즐기고 싶다면 렌터카는 선택이 아닌 필수!
✅ 언제 출발하는 게 가장 좋을까?
- 서울 → 강릉 고속도로는 3시간 내외 소요
- 금요일 오후
저녁, 토요일 오전은 교통 혼잡 시간대지만 새벽 출발(57시) or 금요일 밤 출발을 선택하면 훨씬 수월해요 - 휴게소 이용을 고려해 서울 양양 고속도로 경로 추천
Tip: 주말 아침 일찍 도착하면 카페, 해변, 유명 식당도 줄 없이 한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렌터카 예약 꿀팁
강릉 현지 렌트도 가능하지만, 서울에서 출발해 바로 운전하는 경우 서울에서 미리 예약해 가는 게 가장 편리합니다.
추천 렌터카 플랫폼 비교
| 카모아(KAMOA) | 다양한 업체 한눈에 비교, 할인코드 자주 있음 |
| 쏘카(SOCAR) | 전국 주요 거점에 배치, 무인 픽업·반납 가능 |
| 딜카(DILCAR) | 탁송 서비스 가능, 차종 다양, 이용 후기가 많음 |
Tip:
- 경차나 소형차는 가격도 저렴하고 연비도 좋아서 가성비 최고
- 미리 비교 검색해서 보험 포함 최종 금액 확인
- 금·토요일은 차량 수요 많아 최소 2~3일 전 예약 필수
✅ 실제 여행자 후기 팁
“카모아에서 경차 하루 5만 원, 보험 포함 조건으로 빌렸고 강릉까지 왕복 주유비까지 합쳐도 총 약 7만 원 정도로 해결했어요. 두 명이 함께 이동하니 KTX보다도 훨씬 경제적이었고, 해변 근처 숨은 카페랑 주문진 시장까지 알차게 다녔어요!”
✅ 렌터카 이용 시 체크리스트
- 출발 전 차량 상태 확인(타이어, 스크래치, 연료)
- 주유소 위치 미리 확인(특히 강릉 시외 도로 주변)
- 내비게이션 앱 설치: 티맵, 카카오내비, 혹은 안드로이드오토
- 강릉 시내는 주말 주차장이 혼잡하니 조기 방문 or 공영주차장 활용
- 강릉 해변길(정동진~안목) 드라이브는 강력 추천 코스!
🧳 함께 챙기면 좋은 것들
- 선글라스 & 간단한 간식: 장거리 운전 시 필수
- 휴대폰 거치대 & 충전기: 내비게이션 사용 대비
- 음악 플레이리스트: 감성 드라이브엔 필수죠!
- 돗자리 or 캠핑 체어: 바다 보며 쉬고 싶을 때 유용
DAY1 코스: 바다+카페+시장 풀코스
도착하자마자 안목해변으로 직행! 강릉은 역시 커피의 도시니까요. 파도소리 들으며 마시는 따뜻한 라떼는 그냥… 힐링 그 자체에요.
| 시간 | 장소 | 활동 |
|---|---|---|
| 11:00 | 안목해변 | 바다 산책 + 카페 |
| 13:00 | 초당두부 맛집 | 점심 식사 |
| 15:00 | 강릉중앙시장 | 간식 쇼핑, 닭강정 |
숙소 선택 팁과 강추 숙소
저녁엔 숙소 체크인하고 한숨 돌리기! 강릉은 바다 근처 숙소가 정말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씨마크호텔’ 같은 고급 호텔도 좋지만,
에어비앤비 감성 숙소도 많아서 선택 폭이 넓어요.
- 커플 여행이라면: 안목해변 뷰 감성 오션뷰 숙소
- 가족 여행이라면: 주차 편한 강릉역 근처 호텔
- 혼자 혹은 친구끼리: 감성숙소 에어비앤비 추천
DAY2 코스: 경포호 산책과 브런치
둘째 날 아침엔 무조건 경포호 산책이에요. 아침 공기랑 햇살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
걷고 나면 허기질 때쯤, 브런치 카페로 고고!
제가 다녀온 곳은 ‘오후의홍차’라는 브런치 카페였는데, 분위기 최고에 음식도 굿! 에그인헬, 프렌치토스트에 라떼 한 잔이면 그날
하루 다 힐링된 느낌이죠.
1박2일 예산 총정리 (실제 금액 공개)
실제 제가 쓴 예산을 공유해드릴게요. 인원은 2명이었고, 꽤 알차게 다녔지만 생각보다 부담 없었어요.
| 항목 | 비용 (1인 기준) |
|---|---|
| 렌터카 + 주유비 | ₩35,000 |
| 숙박비 | ₩45,000 |
| 식사 + 카페 | ₩40,000 |
| 기타(간식, 기념품) | ₩20,000 |
▶ 총 예상 비용: 1인 약 140,000원! 이 정도면 가성비 최고 아닌가요?
강릉 여행 필수 체크리스트
- 주말 출발 시 교통체증 대비! 새벽 출발이 핵심
- 편의점보단 시장 이용! 닭강정, 호떡은 필수
- 바다 근처 주차는 여유롭게, 평일보다 비쌈
네! 알차게 코스만 잘 짜면 충분히 강릉의 매력을 즐길 수 있어요. 다만 느긋하게 쉬고 싶다면 2박이 더 좋아요.
대중교통으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여행 동선상 렌터카가 훨씬 효율적이고 자유로워요. 특히 커플이나 가족 여행에 추천!
물론이죠! 혼자 조용히 걷고 바다 바라보며 생각 정리하기 딱 좋은 도시예요. 감성 카페도 많아서 외롭지 않아요.
주말 기준으로는 최소 1~2주 전에는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인기 숙소는 금방 마감되더라고요.
초당순두부골목의 ‘강릉순두부마을’, 중앙시장의 ‘오죽헌닭강정’ 추천드려요. 줄 서서 먹을만한 맛이에요!
봄과 가을이 가장 좋아요! 바닷바람이 기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요. 여름엔 해수욕장 중심으로 붐비고요.
강릉은 언제 가도 좋은 도시지만, 주말 1박2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바다도 있고, 시장도 있고, 카페는 넘쳐나고요.
이번 여행이 제겐 정말 오랜만의 ‘쉼’이었고,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렌터카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보고,
먹고, 쉬는 여행! 여러분도 다음 주말엔 강릉 한 번 떠나보시는 건 어때요? 혹시 다녀오셨다면 댓글로 꿀팁 나눠주시는 것도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같이 공유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