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nthropic Agrees to Pay $1.5 Billion to Settle Lawsuit With Book Authors 앤트로픽, 작가들과의 저작권 소송에서 15억 달러 배상하기로 합의
In a landmark settlement, Anthropic, a leading artificial intelligence company, has agreed to pay $1.5 billion to a group of authors and publishers after a judge ruled it had illegally downloaded and stored millions of copyrighted books. The settlement is the largest payout in the history of U.S. copyright cases. Anthropic will pay $3,000 per work to 500,000 authors. The agreement is a turning point in a continuing battle between AI companies and copyright holders that spans more than 40 lawsuits across the country: Experts say the agreement could pave the way for more tech companies to pay rights holders through court decisions and settlements or through licensing fees.
▶ settlement : (양 당사자간의) 합의
▶ decision: (판사의) 판결
▶ landmark settlement : 중대한/획기적인 합의
▶ a turning point : 전환점, 분기점, 중요한 전환의 시기
▶ pave the way for : 기반을 마련하다, 길을 터주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Anthropic(앤트로픽)이 저작권 침해 혐의로 작가 및 출판사들과 벌인 소송에서 15억 달러(약 2조 원)를 지불하기로 한 획기적인 합의가 있었다. 이는 미국 저작권 소송 역사상 가장 큰 합의금이다. 법원은 Anthropic이 수백만 권의 저작권 보호 도서를 불법으로 다운로드 및 저장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Anthropic은 작품당 3,000달러를 50만 명의 작가들에게 지급하게 되었다.
이번 합의는 미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AI 기업과 저작권자 간의 40건 이상의 소송에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합의가 앞으로 다른 기술 기업들도 법원 판결이나 협상을 통해 정당한 사용료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는 데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전망한다.
<2> Can YouTube Make Livestreaming Its Next Big Thing? 유튜브가 Livestreaming을 대세로 만들 수 있을까?
The company that pushed podcasts from our earbuds to our television screens is making another wager. YouTube believes livestreaming is “at a similar inflection point” as video podcasting was roughly four years ago and is primed to become a “cultural phenomenon,” said Toni Reid, a vice president of product management at the company. The platform announced its most significant product updates to livestreaming since late 2013, when it began offering creators the ability to broadcast in real time. The updates make it easier for novices to start streaming, for experienced streamers to try new formats and for everyone to make more money from advertising.
▶ a turning point 한 시점에 확 달라지는 분기점
▶ inflection point : 그 동안에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엄청나게 큰 변화를 겪는 시점, 중요한 전환점, 더 큰 변화를 겪는 분기점
▶ most significant product updates : 가장 중요한 제품 업데이트
▶ novices : 초보자
이어폰 속에서 텔레비전 화면으로 팟캐스트를 밀어 올린 그 회사가 또 한 번의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유튜브는 라이브스트리밍이 약 4년 전 비디오 팟캐스트가 그랬던 것처럼 ‘비슷한 전환점(inflection point)’에 도달했으며, 이제 문화적 현상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고 이 회사의 제품 관리 부사장인 토니 리드(Toni Reid)씨가 말했다. 유튜브는 2013년 말,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로 라이브스트리밍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제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는 초보자들이 스트리밍을 시작하기 쉽게 하고, 경험 있는 스트리머들이 새로운 형식을 시도할 수 있게 하며, 모든 사람이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3> America Closed Malls, but China Kept Building Them. Now It Has Too Many. 미국은 쇼핑몰을 닫았고, 중국은 계속 지었다. 이제는 너무 많다.
There’s nothing China can’t make in abundance and often in excess — even shopping malls. Across the United States, 1 in 6 shopping malls has closed since the sector peaked in 2013. But China has been on a frenetic construction boom, with its number of malls doubling since 2013 to 6,700. Many retailers in China are now feeling the consequences of that overbuilding. While some Chinese malls are thriving, others are withering from lack of customer traffic. The real problem in China’s shopping mall sector, as it is in much of China’s real estate sector, is years of frenetic, debt-fueled construction.
▶ in abundance : 풍부하게, 넘치도록 plenty of something
▶ frenetic boom : 과열된 붐, 광란의 호황
▶ withering : 쇠퇴하는, 활력을 잃은
중국이 넘치도록, 종종 과도하게, 만들 수 없는 것은 없다. — 쇼핑몰조차도 그렇다. 미국 전역에서는 쇼핑몰 산업이 2013년 정점을 찍은 이후, 6개 중 1개 꼴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중국은 광적인 건설 붐을 이어가며, 2013년 이후 쇼핑몰 수가 두 배로 늘어 약 6,700개에 달한다. 이제 많은 중국 소매업자들은 과잉 건설의 후폭풍을 체감하고 있다. 성황을 이루는 쇼핑몰도 있지만, 고객 유입 부족으로 시들어가는 몰도 적지 않다. 중국 쇼핑몰 산업의 진짜 문제는, 중국 부동산 전반과 마찬가지로, 수년간 이어진 빚에 의존한 광란의 건설에 있다
<4> Oil Sanctions Have Made Russia’s Shadow Fleet Swell 석유 제재로 러시아의 비밀 유조선단이 급증했다.
From early in Russia’s war with Ukraine, the West hit Russia with economic penalties aimed at strangling its profits from oil sales. Russia quickly found a workaround: By building up a huge fleet of dilapidated ships with hazy ownership that covertly shuttle its fuel to far-flung markets, it has managed to evade international sanctions and make money. The rickety ships of this shadow fleet pose dire risks to the environment, and the trend has created a huge illicit shipping economy that some experts worry could pave the way for nations to continue skirting the existing order.
▶ workaround : 대체 방법, 임시 해결책, 우회로
▶ dilapidated : (선박, 자동차, 건물 등이) 낡은, 노후된
▶ dire 무시무시한, 절박한
▶ dire risks : 심각한 위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초기부터, 서방은 러시아의 석유 판매 수익을 차단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가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에 빠르게 대체 방법을 마련했다. 러시아는 소유주가 불분명한 노후 선박들로 구성된 거대한 선단(fleet)을 구축해, 자국의 석유를 멀리 떨어진 시장으로 은밀하게 수송함으로써 국제 제재를 피하고 수익을 내왔다. 이 낡고 위험한 ‘그림자 선단은 환경에 심각한 위험을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불법 해상 운송 경제를 확산시키고 있어서 일부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국가들이 현행 국제 질서를 교묘히 회피하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5> Airlines Want a Piece of Every Purchase You Make
Frequent-flyer programs are becoming one of the most prized assets in aviation. Loyalty programs are now indispensable to some airlines, generating healthy profits in good times and blunting losses in downturns. By one estimate, the programs are worth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globally. The loyalty ecosystem is fueled in large part by credit card spending, particularly in the United States. Three of the biggest U.S. carriers — American Airlines, Delta Air Lines and United Airlines — earn billions of dollars annually from cards and loyalty programs, revenue that has been vital to their success.
▶ prize 賞, 소중히 여기다; 귀중히 여기다
▶ prized assets : 소중히 여겨지는 자산
▶ loyalty ecosystem : 고객 충성도/멤버십 생태계
▶ vital to one’s success : ~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상용 고객 프로그램(Frequent-flyer programs)은 이제 항공업계에서 소중히 여겨지는자산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충성도 프로그램은 일부 항공사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호황기에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불황기에는 손실을 완화한다. 한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의 가치는 수천억 달러에 달한다. 이 충성도 생태계(loyalty ecosystem)를 대부분 신용카드 소비, 특히 미국 내 소비에 힘입었다. 미국의 3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델타 항공(Delta Air Lines),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은 매년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카드 및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으며, 이 수익은 이들 기업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