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간식] 상상도 못한 이색 토스트 ‘대파토스트’만들기

[초간단 간식]

 상상도 못 한 이색 간식

‘대파토스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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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쿨입니다.

저는 평소에 파를 정말 싫어해요!!

그래서 국에 들어간 파는 깊은 곳에 숨겨놓거나

어렸을 때는 엄마가 혼내는 게 싫어서 그릇 벽면에다가 

엄마가 안 보이는 방향에 붙여 놓고는 하였는데요.

얼마 전 대파 토스트라는 것을 들었는데 

말 만들어도 너무 싫더라고요….

근데 진짜 이색적이고 파맛이 안 난다고 꼭 먹어보라는

친구의 추천에 만들어보려고 해요!

재료 

식빵 2개, 꿀 2T, 대파 3T, 버터 3T, 

저는 슬라이스 치즈를 준비했지만 보통은

모차렐라 치즈 3T로 만들어주셔야 해요.

버터를 조금 녹여주셔야 하는데

완전히 다 녹이지 마시고

10초 정도 녹여주세요.

이제 버터에다가 준비한 모든 재료를

다 넣어주세요.

전 슬라이스 치즈였어서 여기에 안 넣었는데

만약 모짜렐라 치즈라면 모짜렐라 치즈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보면서 정말 비주얼 쇼크였지만 맛있다고 하니

열심히 만들어보았습니다.

이제 준비한 슬라이스 치즈를 식빵 위에

올려주시고, 준비한 재료를 치즈 위에 듬뿍듬뿍 올려주세요.

이제 전자레인지에 돌려줄 것인데 

슬라이스 치즈의 경우 30~1분 정도만 돌려주시고

피자치즈였을 경우 3분 정도 돌려주세요!

전자레인지에 돌아갈 때부터 

엄청나게 고소한 향이 나서 계속 기대가 되었는데

꺼내보니 제가 파를 안 좋아해서 그런가 비주얼은 그냥 그래요…

그리고 모차렐라 치즈로 하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았지만

제가 가진 게 슬라이스 치즈 밖에 없어서 해봤는데

모차렐라 치즈가 있다면 꼭 모짜렐라로 해주세요!

제가 한번 먹어보았는데요!
과연 맛은?!! 나쁘지 않아요 생각보다 파향이 

강하지 않고 그리고 파가 좀 달아진 느낌이라 해야 하나

우유나 커피랑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이 파를 많이 거부할 때 같이 만들면서

먹는 것을 유도해보아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