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1. 요즘 다양한 숏폼 플랫폼이 쇼핑기능을 강화하고 있어요
2. 사업 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목적
3. 소비자도 쇼핑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이득.
4. 마무리
1. 숏폼? 쇼핑? 그냥 다 해버려!
평소 숏폼 플랫폼에서 만은 시간을 보내는 여러분 그런데 사실 영상만 보는 게 아니라 쇼핑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숏폼 플랫폼이 쇼핑기능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틱톡의 틱톡숍이 있는데요.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면 영상 속 상품 태그를 클릭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는 출시 한 달 만에 하루 매출이 700만 달러(약 91억)를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만점이라네요 다만 한국에서는 아직 이용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 틱톡코리아가 틱톡숍 상표를 출원하면서 곧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네이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숏폼 플랫폼 클립에서도 틱톡과 비슷한 방식의 쇼핑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인스타그램은 아마존과 손잡고 쇼핑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아마존 계정을 추가하면 광고 속 아마존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2. 쇼핑 기능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이유
글로벌 경기 침체로 광고수익이 줄자 쇼핑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시도로 분석이 됩니다. 게다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숏폼 플랫폼 이용시간이 증가하면서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 사이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한 상황. 실제로 미국인의 하루평균 아마존 이용 시간은 9분에 불과하지만 틱톡 이용시간은 무려 2시간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와 여론조사 기업 갤럽이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18-29세 응답자의 48%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커머스에서 연말 쇼핑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인플루언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숏폼 플랫폼만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인플루언서의 팬들이 곧 충성 고객이 되어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3. 소비자들도 오히려 좋아
바야흐로 가성비는 가고 시간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시성비 시대, 돈만큼 시간도 중요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소비자들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플랫폼에서 찾아볼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최대한 적게 클릭해 쇼핑시간을 아낄 수 있으니까요. 이렇듯 숏폼 쇼핑이 인기를 끌자 최근에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숏폼 기능을 추가하거나 심지어 SNS와 이커머스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의 플랫폼도 나오는 추세입니다. 일각에서는 충동구매를 부추긴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4. 마무리
올 한 해 전 세계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5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숏폼 플랫폼의 쇼핑 기능도 지금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곧 우리나라에 들어올 틱톡숍이 국내 소셜 커머스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