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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l away, pull over, pull off, pull out 의미 차이

pull은 '잡아당기다'라는 뜻이 있지만 '운전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왜 잡아당기다는 뜻이 운전하다는 뜻과 같이 사용될까요? 자동차가 나오기 전에...
뉴스경제2024년 청룡의 기운으로~

2024년 청룡의 기운으로~


* 목차


1. 2024년은 육십갑자의 41번째 갑진년으로 청룡의 해입니다.


2. 용은 열두 띠 중에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입니다.


3. 청룡의 해를 맞아 용과 관련된 장소와 전시를 정리 했습니다.


4. 마무리


1. 2024년 = 갑진년 = 청룡의해

드디어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2023년은 계묘년 또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었습니다. 올해는 무슨 해일까요? 바로 육십갑자의 41번째 해인 갑진년으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의 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 상상의 동물 용(龍)

용은 십이지의 다섯 번째로 유일하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중국의 옛 문헌 광아에서는 용의 모습을 낙타머리에 사슴뿔, 토끼눈, 소의 귀, 뱀의 목, 개구리의 배, 잉어 비늘, 매발톱, 호랑이의 발을 가졌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초현실적인 모습을 가진 용을 신령스러운 동물로 믿었습니다. 실제로 왕실에서는 제왕의 상징으로 불교에서는 불법 또는 국가의 수호자로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푸른 용의 의미하는 청룡은 동양 신화에서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기며 힘차고 진취적인 성향의 상징으로 전해졌습니다.


3. 청룡의 해 용의 기운을 받으려면….

청룡의 해를 맞아 여러분들에게 용의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전시와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을 찾아라.



태조어진, 칙명지보/출처:전주 어진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갑진년을 맞아 용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오는 4월 7일까지 특별 전시가 열립니다. 여러분들에게 두 가지 작품을 먼저 소개해드리자면 왼쪽은 왕을 상징하는 오조룡(발톱 5개의 용)이 그려진 태조의 어진이고 오른쪽은 대한제국 황제의 권위를 나타낸 용인장 칙명지보입니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용과 관련된 그림 조각 도자기 공예품 등 유물 15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용기 뿜뿜 새해여행이라는 테마로 1월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했습니다. 강원 삼척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 터 충남홍성 용봉산 경북 예천 회룡포 부산기장 해동용궁사 전남 고흥 미르마루길 등 다섯 곳입니다. 물이 마을을 350′ 휘감고 나가는 형상이 마치 용틀임하는 모습을 닮아 회룡이라는 이름이 붙은 예천 회룡포 용이 승천한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고흥 미루마루길 등 여행지마다 용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궁궐에서 만나는 용의 흔적

먼 곳까지 다녀오시기 부담스러우시다면 가까운 궁궐에서 용의 흔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예로부터 왕의 눈물을 용루 왕의 얼굴을 용안 왕이 입는 옷을 용포 왕이 앉는 평강을 용상이라 불렀을 정도로 용은 왕권과 권력 풍요를 상징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궁궐에서는 용 문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중앙에는 용조각이 새겨져 있고 왕이 연회를 베풀었던 경회루 연못에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청동으로 만든 용 2마리를 넣았다고 전해집니다. 궁궐 곳곳에 용 조각이나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직접 방문해서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4. 마무리

해마다 특별한 의막 담겨있긴 해도 왜인지 청룡의 해 라고 하니까 더  기운찬 한 해가 될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푸른 용의 기운을 듬뿍 담아 좋은 일만 가득한 2024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