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가고 싶은데, 비 맞을까 봐 걱정된다면? 나라별 여행 최적기, 우기·건기
완전 정리했습니다!
동남아는 떠나면 항상 날씨좋고 더울거라고 생각하고 검색없이 출발을 했다가 현지에도착해서
5일 내내 폭우가 쏟아져서 숙소에만 있다가 온 적 있으신가요? 그런 경험을 가지신분들은 여행계획 세울때
‘우기인지 건기인지’ 체크하는 습관이 생기셨을거예요. ^^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 나라별로 ‘언제 가야 제일 좋을지’ 정리해 드릴려고 합니다.
🌴 태국 여행, 언제 어디로 가야 좋을까?
방콕·치앙마이·푸켓, 날씨별 추천 타이밍 총정리
💬 같은 태국이라도, 지역마다 ‘최적의 계절’은 다릅니다. 현지 날씨와 축제까지 고려한 여행 타이밍을 정리해봤어요.
🏙️ 방콕 – 11월부터 2월까지, 걷기 좋은 건기 시즌
무덥고 습한 날씨로 유명한 방콕도 11월~2월 사이엔 비교적 선선하고 쾌적해요. 이 시기엔 하늘이 맑고
비도 거의 없어 왕궁, 사원 투어, 야시장, 루프탑 바 같은 도보 중심 여행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죠.
💡 팁:
- 낮엔 여전히 햇볕 강하니 자외선 차단은 필수
- 루프탑 바는 이 시기에 가장 인기 있으니 미리 예약!
🏞️ 치앙마이- 북부 특유의 ‘선선한 겨울’, 12월~2월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겨울(12월~2월)이 되면 낮엔 따뜻하고, 아침저녁엔 살짝 서늘해집니다.
이 계절엔
- 도이수텝 같은 산악 트레킹
- 몽족 마을 투어
- 꽃 피는 템플 산책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가능해요.
🌸 이 시기엔 꽃축제나 야시장 분위기도 훨씬 더 로맨틱해져요.
🏖️ 푸켓·크라비 — 11월부터 4월까지, 해변의 계절
남부 해변 지역은 11월~4월이 여행의 전성기입니다. 푸른 하늘, 잔잔한 바다, 깨끗한 모래사장을
만날 수 있는 시기죠. 스노클링, 아일랜드 호핑, 카약, 선셋 크루즈 등 해양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시기가 정답이에요.
특히 4월엔 송끄란(물의 축제)이 열리기 때문에 푸켓이나 파통비치 주변은 말 그대로 축제의 바다로 변합니다.
거리 곳곳에서 물총 싸움, EDM 파티, 퍼레이드가 펼쳐지죠!
🌧️ 6월~10월: 우기의 태국, 여행이 불가능할까?
이 시기는 우기(장마철)에 해당해요. 짧고 굵은 스콜성 소나기가 자주 오고,
해양 스포츠는 제한되거나 취소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 항공권과 숙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 한적한 사원이나 현지 체험 중심의 여행을 원한다면 비 오는 태국도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단, 일정은 유동적으로 짜는 것이 안전합니다.
🇻🇳 베트남은 하나가 아니다?
북부·중부·남부, 지역별 날씨가 완전히 달라요!
💬 하노이에서 추워서 떨다가, 호치민에선 땀 뻘뻘 흘리게 되는 이유 바로 기후 때문이에요.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지역마다 여행 적기가 다릅니다.
🧥 북부 베트남 (하노이) – 가을과 겨울 사이, 10월~12월이 가장 좋아요
하노이가 있는 북부 지역은 10월부터 12월까지가 가장 쾌적한 시기입니다.
맑은 하늘, 선선한 바람, 혼잡하지 않은 거리까지 도보 여행자에겐 딱 좋은 조건이죠.
다만 12월부터 2월까지는 기온이 제법 내려가 가벼운 겉옷이 꼭 필요합니다.
베트남이라고 해서 항상 덥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 중부 베트남 (다낭·호이안) – 바다도 도시도, 2월~5월이 황금기
다낭과 호이안이 있는 중부 지역은 2월부터 5월까지가 여행의 황금기입니다.
햇살은 부드럽고, 비는 거의 없고, 해변에서 놀기에도 걷기에도 좋은 이상적인 날씨죠.
단, 10월~12월 사이엔 태풍 시즌이 겹쳐 비가 잦고 해양 액티비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이 시기엔 실내 위주 일정으로 짜거나 일정을 유동적으로 잡는 것이 좋아요.
🌴 남부 베트남 (호치민) – 겨울에 더운 나라를 찾는다면 기회!
호치민을 포함한 남부 지역은 12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인기 있는 시즌입니다.
습하지 않고 기온도 적당해, 도시 산책이나 카페 투어에 제격이죠.
하지만 5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 특히 오후 시간대에 스콜성 소나기가 자주 쏟아져
우산이나 우비는 필수고, 야외 일정은 오전에 몰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정리하자면 이렇게 여행하세요:
- 10~12월엔 하노이로 가을 여행 떠나기
- 2~5월엔 다낭·호이안에서 해변+도시 즐기기
- 겨울 탈출 원한다면 12~3월 호치민이 정답!
- 단, 우기·태풍 시즌은 일정 여유 있게 조정하는 게 안전!
🌴 발리 여행, 우기 피해서 가는 꿀팁 정리!
💬 바다도, 햇살도, 숙소 가격도 완벽한 시기, 발리는 타이밍만 잘 맞추면 인생 여행지가 됩니다.
☀️ 발리의 진짜 얼굴은 ‘건기’에 시작된다
발리는 열대 몬순 기후라 1년이 뚜렷하게 건기(5~9월)와 우기(10~3월)로 나뉘어요.
5월부터 9월까지는
- 하루 종일 파란 하늘
- 잔잔하고 투명한 바다
- 시원한 바람과 쾌적한 공기
서핑, 스노클링, 요가, 해변 일몰 등 모든 야외 액티비티가 빛나는 시즌입니다.
습도도 낮아 땀이 덜 나고, 움직이기 훨씬 편해요.
🌧️ 우기 시즌(10월~3월), 주의할 점은?
11월부터 시작되는 우기 시즌엔 하루에도 몇 번씩 스콜성 소나기가 내리며 바닷물 탁해지고,
해양 스포츠도 종종 제한됩니다. 특히 12월~1월 연말연시는
- 비는 자주 내리고
- 관광객은 많고
- 숙소, 항공권 가격도 급등하는 ‘불편한 성수기’가 될 수 있어요.
🌿 만약 이 시기에 간다면 실내 중심 일정이나 우붓에서 스파·요가 중심 여행으로 구성하는 걸 추천합니다.
💸 가성비 최고 시즌은 ‘6월’과 ‘9월 초’
6월과 9월 초는 건기의 장점은 그대로 누리면서도
- 항공권과 숙소 요금이 비교적 저렴하고
- 여행객도 몰리지 않아 한적함까지 챙길 수 있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황금 시즌이에요.
특히 9월 초는 바닷물도 여전히 깨끗하고 늦은 여름 느낌으로 여행을 즐기기 좋아요.
🙏 라마단 이후의 조용한 발리도 한 번쯤은
이슬람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라마단(금식 기간) 직후 며칠간 현지인들이 가족 모임에 집중하면서
관광지는 오히려 한산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 타이밍엔
- 비행기도 여유롭고
- 인기 해변도 비교적 조용하며
-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딱 좋은 숨은 시기입니다.
🇵🇭 필리핀 여행, 언제 어디로 가야 할까?
세부·보라카이·마닐라 시기별 추천과 주의점 정리!
💬 맑은 하늘, 투명한 바다, 완벽한 타이밍 필리핀 여행은 ‘시기’가 반이에요.
도시마다 기후와 분위기가 다르니, 똑똑하게 선택해보세요.
🏝️ 세부 – 가족 여행 &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
11월부터 5월까지가 건기, 특히 1월~3월은 비가 거의 없어 스노클링, 호핑투어, 다이빙을 즐기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세부는 한국에서 직항도 많고 리조트가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단, 6월~10월은 우기로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태풍 영향 가능성이 있으니
일정을 유동적으로 짜는 것이 안전합니다.
💡 팁: 우기에도 아침엔 맑고, 오후에만 잠깐 비 오는 경우가 많아요.스파, 마사지, 카페 투어로 루트를
조정해보세요!
🌊 보라카이 – 하얀 모래와 일몰의 섬
화이트 비치로 유명한 보라카이는 12월~5월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시즌입니다.
이 시기엔 바다색이 유독 맑고, 바람도 선선해 해변 산책부터 세일링까지 어떤 액티비티든 찰떡이에요.
6~10월엔 우기 영향으로
- 바람이 강해져 배 편이 취소되기도 하고
- 바닷물이 탁해지는 날도 있으니 해양 스포츠 중심 여행이라면 시기 조율이 중요해요.
💡 팁: 성수기엔 숙소가 빨리 마감되니 1~2달 전 예약이 안전합니다.
🏙️ 마닐라 – 기후보다는 교통이 변수
수도 마닐라는 상대적으로 기후 변화가 적고 연중 무난하게 여행 가능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비보다는 교통 체증이 가장 큰 여행 변수예요. 도심 간 이동 시엔
- 픽업 차량 미리 예약
- 이동 시간 넉넉하게 확보
- 하루 1~2개 코스만 집중하는 일정이 실용적입니다.
💡 팁: 마닐라는 ‘도심 여행’보다는 근교 여행(따알 화산, 타가이타이 등)과 연결하면 만족도가 높아요.
✅ 필리핀 여행, 시기별 정리 한 눈에
- 1~3월: 세부·보라카이 베스트 시즌! 바다 맑고 습도 낮음
- 6~10월: 우기 시즌, 여행은 가능하지만 일정에 여유 필요
- 연중: 마닐라는 큰 기후 문제 없지만 교통 계획이 관건
- 5월 전후 / 연말연시: 항공권·숙소 가격 변동 폭 크니 조기 예약 추천
🇲🇾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와 랑카위는 언제가 좋을까?
💬 같은 나라, 다른 하늘. 말레이시아는 지역에 따라 날씨 타이밍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행 일정 짜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도시별 최적기를 정리해볼게요.
🏙️ 쿠알라룸푸르 – 5월부터 7월까지가 가장 안정적!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1년 내내 기온이 비슷하고 열대우림성 기후라
갑작스런 스콜성 비가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5월~7월은 상대적으로 날씨가 안정적이고,
비가 와도 짧고 금세 그치는 소나기가 대부분이어서 시티투어, 야시장, 쇼핑, 카페 루트 등
도시형 여행자에겐 좋은 타이밍입니다.
💡 팁:
- 스콜 대비용으로 작은 우산이나 접이식 우비 하나 챙기면 안심
- 오전~낮 시간대에 야외 일정 몰아두기!
🌴 랑카위 – 12월부터 3월까지, 바다 빛이 살아나는 건기 시즌
랑카위는 말레이 반도 서해안에 위치한 섬으로, 12월~3월까지가 건기에 해당해요.
이 시기엔 강수량도 적고 바다도 잔잔해
- 스노클링
- 아일랜드 호핑
- 케이블카 전망대 등 모든 액티비티가 쾌적한 날씨 속에서 가능하죠.
특히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풍경은 사진만 찍어도 엽서 느낌이 나는 시즌입니다.
💡 팁:
- 랑카위는 면세섬이라 쇼핑도 함께 즐기기 좋아요
- 일몰 시간에 맞춰 해변 근처 레스토랑 예약하면 분위기 최고!
🧳 쿠알라룸푸르 + 랑카위 루트, 이렇게 연결하면 좋아요
- 5월~7월엔 쿠알라룸푸르 중심 도심여행
- 12월~3월엔 랑카위 위주 바다 중심 여행
- 두 도시를 왕복 항공 or 버터워스
페낭랑카위 페리 루트로 연결하면
도시와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중 매력 여행 완성!
🌴 싱가포르, 진짜 1년 내내 여행해도 괜찮을까?
💬 ‘싱가포르는 사계절 내내 똑같다’는 말, 정말일까요?
기온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여행의 만족도는 ‘습도와 강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 기온은 늘 여름, 하지만 날씨는 다 같지 않아요
싱가포르는 적도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1년 내내 평균 기온이 26~32도 사이를 오갑니다.
낮엔 덥고 밤엔 덥고… 옷차림은 언제든 반팔+얇은 겉옷이면 충분하죠.
그래서 ‘언제든 떠나도 된다’는 말이 나왔지만, 사실은 습도와 비의 타이밍에 따라
체감 여행 퀄리티가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덜 습하고 쾌적한 시기: 2월~4월, 7월~9월
이 시기엔 상대적으로
- 비가 덜 내리고
- 하늘이 맑은 날이 많고
- 습도도 낮아 체감 온도가 덜 부담스럽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산책, 센토사 섬 비치 놀거리, 루프탑 바 야경 감상처럼 야외 일정이 많은 여행자라면
이 시기에 떠나는 걸 강력 추천해요.
🌧️ 우기 시즌: 11월~1월, 비는 자주 오지만…
11월부터 1월까지는 우기로 분류되며 비가 하루에도 몇 번씩 짧고 강하게 쏟아지곤 해요.
하지만 대부분 스콜성 소나기라 잠깐 피하면 금세 다시 맑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싱가포르는
- 대중교통과 연결된 실내 쇼핑몰
- 실내 전시관, 수족관, 카페, 레스토랑 같이 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는 여행지가 가득하죠.
즉, 야외 위주냐, 실내 위주냐에 따라 날씨 영향이 달라지는 도시예요.
🧳 여행 스타일에 따라 추천 시즌도 달라요
- 야외 액티비티, 도시 탐험 중심 여행
→ 2~4월, 7~9월
→ 덜 습하고 하늘이 맑아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 쇼핑, 미식, 실내 데이트 중심 여행
→ 11~1월도 전혀 문제 없음
→ 오히려 연말 분위기 + 세일 시즌까지 겹쳐서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 동남아 우기? 알고 가면 아무 문제 없어요!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건기 vs 우기 Q&A 정리
💬 비 온다고 여행 망쳤다? 그건 날씨보다 정보 부족 때문일지도요.
동남아 여행에서 자주 듣는 질문들, 지금 정리해드립니다!
Q. 동남아는 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나뉘나요?
A. 열대 몬순 기후 때문이에요! 바람 방향과 해류, 계절풍에 따라 특정 시기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기와 우기가 나뉘죠. 이건 매년 반복되는 패턴이라 예측도 쉬운 편이에요.
Q. 우기엔 무조건 여행을 피해야 하나요?
A. 절대 아니에요!
동남아 우기는 대부분 짧고 강하게 쏟아지는 스콜 형태예요.비 오는 동안만 잠깐 피하면,
그 이후엔 맑고 상쾌한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해양 액티비티나 외부 일정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게 좋아요.
Q. 비 오면 여행 망하는 거 아냐?
A. 비 온다고 여행 망하지 않아요! 우기엔 오히려
- 실내 액티비티
- 스파, 요가, 맛집 투어
- 카페 탐방 같은 일정으로 느긋하게 즐기는 여행이 가능하죠.비 오는 동남아의 낭만도 꽤 근사하답니다.
Q. 건기와 우기, 항공권 가격에도 차이가 나요?
A. 물론이죠! 타이밍이 곧 돈이에요. 건기는 대부분 성수기라 항공권과 숙소 가격이 확 오르고,
우기엔 특가 항공권, 할인 리조트가 쏟아지곤 해요.
가성비 여행을 노린다면 우기 초입(예: 6월, 10월 초)이 은근 꿀타이밍입니다.
Q. 우기라고 다 똑같은 건 아니죠?
A. 맞아요. 지역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중부 베트남(다낭, 후에)는 10~11월 태풍 가능성 높아 주의
- 발리, 태국 등은 대부분 스콜성 비로 일정 조정만 하면 무리 없어요
같은 ‘우기’라도 지형과 해류, 바람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 달라집니다.
Q. 우기에도 바다색 예쁠까요?
A. 날씨 따라 달라요. 우기엔
- 흐린 하늘
- 강 유입으로 탁해지는 바닷물 때문에, 기대했던 쨍한 에메랄드빛 바다는 보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사진 찍기 좋은 맑은 바다 풍경을 원한다면 건기 시즌을 노리는 게 안전합니다.
Q. 날씨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A. 날씨 앱, 여행자의 필수템이에요! 가장 많이 쓰는 건
- AccuWeather
- Weather.com
- Windy (해양 날씨 중심)
또한 현지 유튜버나 블로그,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채널도 꽤 도움이 됩니다.
동남아는 우리에게 참 가까우면서도, 날씨 하나로 여행의 만족도가 확 달라지는 곳이에요.
오늘 정리한 우기와 건기, 나라별 여행 최적기를 잘 참고해서, 여러분의 다음 휴가가 ‘비 맞고 방콕만’
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