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쿨입니다!
저희 아빠께서는
마른오징어를 정말 좋아하세요.
하지만 연세가 드시면서
이가 약해지다 보니 드시는데 부담을 가지셔서
마른 오징어보다 좀 더 부드러운
반건조 오징어로 만들어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는 분이 부산에 살고 계시는데,
아빠께서 오징어를 좋아하신다 선물로
사서주셨는데요!
확실히 바다 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건조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딱딱했어요 ㅎ
아무튼 이렇게 딱딱해 보이는
오징어를간단한 방법으로
반건조 오징어로 만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가
되어줄 설탕인데요!
설탕은 성인 숟가락으로
2숟가락 정도되도록 준비해주세요.
오징어가 잠길만한 냄비에다가
준비한 설탕을 투하 해주시고 잘 저어주세요.
오징어를 설탕 넣고 바로 넣어주시면 되는데,
꼭 물에 잠기도록 해주세요!
타이머 10분을 맞춰주시면 되는데
10분이상 넘어가면 질겨지니 조심해주세요.
저는 아주 쎈불로
10분정도 했는데 강불 말고 중약불을
이용해서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확인해주시고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 되시면 불 꺼주셔도 되세요!
10분후 짜잔! 반건조 오징어가 아니라
정말 오징어가 되어버렸어요.
10분 맞춰서 하긴했는데
불이 너무 쎗던 탓인지 오징어가
다른 오징어에 비하여 덜 건조되었던건지
푹익었지만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 하니
아주맛있어서 아빠도 맛있게 드셨답니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반건조 오징어 만들기로
모두 맛있게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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