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공짜로 즐기는 루프탑 뷰 & 사원 여행

사와디캅~ 안녕하세요 여행자 여러분! 방콕 하면 떠오르는 건 단연 화려한 루프탑과 황금빛 사원들이죠.

그런데 막상 여행 가보면 입장료며 입장복장 규정, 루프탑 최소 주문 가격까지 생각보다 돈 나갈 일이

많더라고요. 오늘은 방콕 속 ‘공짜’ 여행지들, 특히 루프탑 전망과 사원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

방콕에서 공짜로 루프탑 감성 즐기기? 진짜 가능합니다

“칵테일 한 잔에 2만 원? 그냥 뷰만 보고 싶은데…” 방콕의 루프탑 바, 멋지지만 가격이 발목을

잡죠. 하지만! 돈 한 푼 안 들이고 루프탑 못지않은 전경을 즐길 수 있는 비밀 스팟이 있습니다.

1. 말라이 스카이바 (MALAI SKY BAR)

이곳은 오후 5시 이전엔 음료 없이도 입장이 가능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프탑까지 오르면,

탁 트인 시티뷰와 강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일몰 무렵 살짝 어두워질 때 가장 황홀하죠. 이 시간대엔 사람도 적어 사진 찍기 딱 좋습니다.

📍위치: BTS 프롬퐁역 근처 (아속이나 나나에서 도보 이동 가능)
💡Tip: 해질녘 4시 30분~5시 사이 도착 추천

2. 차오프라야 스카이파크 (Chao Phraya Sky Park)

무료 공원 다리지만, 전혀 기대 이하가 아닙니다. 루프탑 뷰 부럽지 않게 도심 빌딩, 사원, 강물이

한 눈에 들어와요. 특히 노을 질 무렵, 강 건너편 와불사(Wat Pho)와 사원 지붕이 붉게 물드는 순간은

말로 다 못 하죠. 여행자 사이에서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현지인과 관광객이 뒤섞이지 않는

조용한 장소입니다.

📍위치: MRT 산얀역 근처 도보 가능
📷 추천 시간: 일몰 30분 전, 삼각대 없어도 인생샷 가능

💬 이렇게 즐기면 더 좋아요

• 구글맵 리뷰보다 현지 후기 블로그 참고해서 가보세요
• 방콕 일몰 시간은 계절마다 다르니 미리 체크 필수!
• 루프탑 드레스코드가 없다는 점도 이 포인트들의 장점이에요

방콕에서 조용하게, 공짜로! 입장료 없는 사원 BEST 3

“유명 사원마다 입장료가 왜 이렇게 비싸지?”
왓 아룬, 왓 포, 왓 프라깨우… 화려하지만 매번 티켓값이 부담이라면, 입장료 없이도 감동을

주는 사원들을 찾아가 보세요. 관광객은 몰라도, 현지인들은 알죠. 이런 곳이 진짜 ‘방콕의 숨은

마음 쉼터’라는 걸요.

1. 왓 인타라위한 (Wat Intharawihan)

카오산로드에서 도보 10분 거리, 고요한 동네 안에 32미터의 황금 입불상이 서 있는 사원이 있습니다.
바로 ‘왓 인타라위한’. 거대한 입불상 앞에 서면 절로 마음이 잔잔해지고, 관광객이 거의 없어 혼자만의

감상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유명하지 않아 더 특별한 느낌, 아는 사람만 가는 조용한 명소랍니다.

📍위치: 카오산로드 북쪽 도보권
🕯️추천 포인트: 아침 일찍 방문하면 햇살이 황금 불상에 반사되어 더욱 장엄해요

2. 왓 파탐나람

여긴 정말 현지 로컬 감성 가득한 사원이에요. 관광지 느낌이 1도 없고, 오히려 연못 위에 핀 연꽃과

나무들이 조용한 시간을 선사하죠.

사원을 둘러싼 작은 정원에는 방콕의 일상이 흐르고 있고, 사진보단 마음속에 오래 남는 사원입니다.
명상하듯 천천히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위치: 방콕 북부 라프라오 지역
🌿추천 포인트: 오후 3~4시쯤 햇살이 연못 위에 내려앉는 풍경이 정말 예뻐요

3. 왓 라캉 (Wat Rakhang)

차오프라야강 서편, 왓 아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작지만 매력적인 사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왓 라캉’. 이곳은 와불상이 누워 있는 조용한 공간과 종소리가 어우러진 감성 포인트예요.
강변 산책 겸 들르기 좋아서 현지 가족들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무엇보다, 해 질 무렵 들리는 종소리는 하루를 정리하는 느낌까지 줍니다.

📍위치: 차오프라야강 서편, 왓 아룬에서 배타고 한 정거장
🔔추천 포인트: 종 치기 체험 가능! 조심스럽게 한 번 울려보세요

방콕 노을부터 야경까지, 하루 만에 즐기는 무료 뷰포인트 코스

“해질녘 방콕, 돈 안 쓰고 이렇게 감동적일 수 있어?” 비싼 루프탑 바, 복잡한 교통… 이런 걱정은 넣어두세요.
단돈 0원, 방콕의 황홀한 노을과 야경을 모두 담아내는 최고의 루트를 소개합니다.

🕓 오후 4시 – 왓 라캉(Wat Rakhang)

방콕의 서쪽,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조용히 숨어 있는 작은 사원. 해질 무렵 이곳을 찾으면, 붉게 물든

하늘 아래로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마음을 씻어줍니다.
관광객 북적이는 사원보다 훨씬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현지인처럼 천천히 걷고, 조용히 벤치에

앉아보세요. 마음이 참 편안해져요.

📍위치: 왓 아룬에서 배로 한 정거장
🎐팁: 종 치기 체험도 가능! 소원을 담아 살짝 울려보세요

🕔 오후 5시 – 차오프라야 스카이파크

왓 라캉에서 강 건너편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뷰포인트. 여긴 진짜 노을 맛집이에요.

높진 않지만 시야가 탁 트여서, 사원 지붕과 도시가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명당이죠.
무료 공원형 다리이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삼각대 없이도 멋진 노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 추천 시간: 일몰 10분 전, 강 건너편이 붉게 물드는 순간을 꼭 담아보세요

🕡 오후 6시 반 – 말라이 스카이바(Malai Sky Bar)

루프탑 바지만, 오후 5시 이전 입장하면 주문 없이 무료 입장 가능한 꿀팁 장소.
노을 타이밍 맞춰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야경까지 이어집니다. 시티뷰, 강변 뷰가 한눈에 펼쳐지고
딱히 돈 쓰지 않아도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사진 한 장 찍으면 인스타그램 반응도

폭발입니다!

📍위치: BTS 프롬퐁역 인근
💡드레스코드 없음, 부담 없이 캐주얼하게 방문 가능

🌇 감성 + 가성비 = 이 루트 하나면 충분!

방콕 여행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노을부터 루프탑 야경까지 완벽하게 즐기고 싶은데 예산이 빠듯하다면?
이 루트가 정답입니다.

왓 라캉 → 스카이파크 → 루프탑
고요한 종소리로 시작해, 강변 노을로 이어지고, 도심의 불빛으로 마무리되는 하루. 방콕의 진짜 낭만은 돈이

아닌 시간으로 채우는 것, 오늘 경험해보세요.

루프탑 바, 꼭 주문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다’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한 잔만 마시고 나올 건데… 꼭 주문해야 하나요?” 방콕의 루프탑 바, 뷰는 최고지만 음료 가격은

현실 자각 타임이죠. 하지만 알고 보면, 돈 안 쓰고도 루프탑을 즐기는 방법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여기서 방콕 여행 고수만 아는 꿀팁 공개합니다.

🎯 1. 입장 타이밍이 핵심! 오후 5시 이전을 노려라

많은 루프탑 바는 오픈 직후엔 손님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분위기를 띄우기 전까지는 입장을 유연하게

허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 Above Riva는 오후 5시 이전엔 “사진만 잠깐 찍고 나가도 될까요?”라고 말하면 의외로 흔쾌히 허락해줍니다.
• 실제로 저도 카메라 들고 “포토존만 잠깐 다녀갈게요”라고 말했더니 직원 미소와 함께 입장 OK!

🎯 2. 식사 시간 전에 방문하라

식사나 칵테일 피크 타임(저녁 6~8시 전후)을 피하면 훨씬 관대해집니다. 특히 Char Rooftop Bar 같은 경우,

• 5시 이전에 방문하면 “자리에 앉지 않고 사진만 찍고 갈게요”라고 하면 정중히 안내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들은 이미 수많은 관광객을 상대해본 전문가들. 예의 있게 요청하면, 대부분 좋게 응대합니다.

🎯 3. 당당하게 말하라: “뷰만 잠깐 보고 싶어요”

이 한마디로 70%는 성공입니다. 

• “한 컷만 찍고 나갈게요”
•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찾아왔어요, 포토존만 보고 싶어요”

이런 멘트는 영업에 지장도 없고, 오히려 홍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의외로 직원들이 기꺼이 허용해줘요.

💬 이런 상황일수록 매너가 중요해요

• 입장 전엔 항상 미소와 예의 있는 말투로 요청하기
•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붐비는 시간대는 피해서 오픈 시간대 노리기

방콕 사원 갈 때 복장, 이렇게 입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입장 불가!)

“이 옷 입고 갔다가 입장 거절당했어요…” 
태국, 특히 방콕의 사원은 그냥 관광지가 아니라 성스러운 종교 공간입니다. 예쁜 사진도 좋지만, 기본적인

복장과 예절을 모르면 입장도 안 되고, 실례가 될 수도 있어요. 출발 전, 3분만 투자해서 꼭 확인하세요!

👕 상의는? 어깨 가리기 필수!

민소매, 끈나시, 오프숄더 모두 금지입니다. 팔을 드러낸 티셔츠나 탱크탑도 입장 불가일 수 있어요.
가벼운 가디건이나 스카프 하나만 챙겨도 OK! 얇은 소재라도 어깨만 가리면 대부분 문제 없습니다.

👖 하의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바지 or 롱스커트

반바지, 미니스커트는 안 돼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린넨 팬츠나 통 넓은 치마 추천!
더운 날씨엔 통풍 잘 되는 재질로 준비하면 더 좋아요.
※ 특히 왕궁 근처 사원(왓 프라깨우 등)은 복장 기준이 더 엄격합니다.

🙏 예절 체크리스트 – 현지인처럼 행동하기

• 신발은 반드시 벗고 입장: 입구에 신발 보관대 있음
• 사진 찍기 전엔 반드시 허락 받기: 특히 승려나 기도 중인 사람은 찍지 마세요
• 불상에 손 대지 않기: 포즈 따라 하기, 기대기 모두 금지예요
• 앉을 때 발끝이 불상 향하지 않게 조심

사원은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그들에겐 기도하고 명상하는 신성한 공간이라는 걸 기억해 주세요.

💡 사원 방문 꿀팁

• 복장 규정에 걸릴 경우, 입구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대여용 천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요
• 너무 짧은 옷을 입고 갔다면, 근처 상점에서 저렴하게 커버용 치마나 바지 구매 가능

방콕 루프탑 바 추천 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은 ↓↓↓↓

https://www.youtube.com/watch?v=mka8h82DTkQ

현지인처럼 방콕을 여유롭게 즐기는 3가지 똑똑한 방법

“왜 나는 늘 북적이는 여행만 할까?” 사람에 치이고, 비용은 예상보다 더 나가고…
하지만 조금만 시각을 바꾸면, 방콕도 현지인처럼 한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이건 단순한 여행 팁이 아니라, 감성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1. 🕖 아침형 여행자가 되면 ‘사원’이 달라진다

방콕의 사원은 아침이 가장 고요합니다. 왓 인타라위한이나 왓 파탐나람 같은 현지 사원은
오전 8~9시 사이에 방문하면 기도 소리만 은은히 들리는 분위기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햇살은 부드럽고, 사람도 적고, 공기까지 맑아서 사진도 감성적으로 잘 나오는 ‘진짜 골든타임’입니다.

2. 🚤 수상 버스, 현지인은 반대 방향부터 탄다

방콕에선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가 정말 유용해요. 근데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한 방향으로만

타서 붐비는 걸 감수하죠. 현지인은 어떨까요? 반대편 루트(강 건너 정류장)에서 먼저 타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왓 아룬을 보고 왓 포로 이동할 때, 굳이 번잡한 정류장에서 줄 서지 말고 반대쪽에서

배를 타면 훨씬 빠르고 싸게 이동할 수 있어요.

💡Tip: 지역별로 다른 색상의 깃발을 확인하고, 노란색/주황색 노선을 잘 활용해보세요

3. 🌇 루프탑은 ‘해지기 직전’이 타이밍이다

방콕 루프탑은 일몰 이후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해요. 그래서 딱 ‘선셋 직전’에 입장하면 좋은 자리 선점 +

하늘 색 변화까지 전부 담을 수 있죠.특히 Above Riva나 Malai Sky Bar처럼 오후 5시 이전엔 음료 없이도

입장 가능한 곳은 이 타이밍에 들어가야 ‘빛 바뀌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어요.

골든아워를 제대로 즐기고, 비용도 아끼는 현지인 루틴 그대로 따라해보세요.